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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선교칼럼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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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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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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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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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막히는 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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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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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 예수님 이름으로 동역자님들을 축복합니다.
사랑과 권능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금도 살아계셔 나와 함께하시는 영원하신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이것 저것 소식이 많습니다.
지난 며칠 전 심각했던 학교 분위기가 하나님의 은혜로 일단은 안정을 찾았습니다.
너무나 긴박한 상황이라 제대로 알리지 못했지만 급하게 몇몇 목사님들께 전화로 중보기도를 요청 했었습니다.
우리 대학의 케냐 학생들 중에는 악마를 경배하는 그룹이 있었습니다.
저도 며칠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기숙사에서 매일 사탄에게 경배를 드리는데 100% 케냐 학생들이고 제칠일 안식교에 속한 학생들입니다. 이들이 기독학생회를 분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동하고 있다합니다.
기독학생회 학생들은 하나님께서 이들을 다스려 달라며 매일 한끼 저들의 이름을 부르며 금식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소한 물만을 확대하는가 하며 데모를 주동하고 패싸움을 이르키기도 하고...........
급기야는 지난 화요일 밤에 학교를 불지르겠다고 석유를 사서 준비하고 있다는 귀뜀을 해 주었답니다.
고위직에 있는 몇몇의 직원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10시간 이내에 이 학교를 떠나지 않으면 처참하게 만들겠다는 협박을 온 캠퍼스에 방을 붙이기도 했었죠.
이 날 밤 중요한 포지션에 해당되는 직원들의 휴대폰은 스위치가 OFF!
중무장한 경찰들이 학교 경비를 하기도 했지만..................
저는 저들을 만나 대화를 했습니다.
험악한 분위기도 연출되기도 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제게 은혜와 능력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이튼날도 학생들과 미팅을 했었습니다.
이 미팅에서 참 중요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극소수의 학생들이 문제일 뿐 거의 모든 학생들은 착했습니다.
Demons 그룹은 자기들이 사단에게 제사할 때 사람을 죽여 피를 뿌리기도 하고 자기들을 막는 목사님을 살해하거나 심지어 몇년 전에 케냐에서 있었던 일로 산 사람들의 심장을 뜯어 내어 제단에 들이기도 했다합니다.
우리 대학교 두 학생은 학생들에게 철문을 그냥 통과하는 것을 보여주며, 학생들을 모아놓고 교실 뒷 벽에서 한걸음에 앞 벽까지 걷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학생들마다 입을 모으고 있더군요.
그 학생들의 처리문제를 지금 여러가지 방향으로 연구 중에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의 나쁜 행동 배후에는 조정하는 나쁜 직원들이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이 일을 처리하녀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를 드릴 수 있는 한가지는...............
우리 대학교의 대부분의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저를 좋아(존경)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좀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이번에 별 다른 일 없이 처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께서 만드신 일이라 여깁니다.
저는 저들이 말하는 만큼 저들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저를 좋아하는 이유가 자기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기도많이 하며, 자기들을 진정으로 많이 사랑한다. 것이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고 화를 잘 내기도 하지만 ....................!
그래서 이번 미팅에서 내가 말하는 것을 저들이 믿고 따라 주더군요.
지난 학기에도 데모를 하는 학생들 앞에서 이 일은 옳지 않으니 나중에 대화를 하기로 하고 기도하고 끝내자고 제안 했을 때 학생들이 따라 주었습니다.
직원들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원인 제공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튼 저는 이번 일을 통해서 선교지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얼마나 큰 힘을 갖는지를 다시한번 깨닫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저들을 섬겨야 하겠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아울러 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한번 절감했었습니다.
ㅅ ㅑㄹ롬!
출처 : 우간다 쿠미대학교에서 이상철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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