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그래함은 이곳에서 공부했으며 그가 대학을 졸업할때 졸업식장에서 한 여학생의 대표가 졸업생 메시지를 전할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채워주기 위해서 이제 교정을 떠납니다. 바로 당신이 그 일을 해야합니다. " 라고 소리치며 손가락으로 앞을 가리켰는데 그것이 바로 빌리그래함 눈앞에 떨어졌다.

빌리그램함은 그 손을 하나님의 손으로 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났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하나 말이 둔하여 설교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는 나무숲에들어가 나무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단어 하나하나을 끝어잃으며 말씀을 준비했다. 그래서 그의 설교는 어려운 문장이 거의 없으며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설교를 하게되었다.

그런데 이 설교가 전세계인을 감동시켰으며 일반 공연장과 같은 곳이나 광장집회를 최초로 시도한 사람이 빌래그램함이다. 전 세계를 돌며 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빌리그래함은 모교인 이곳 휫튼대학에 그의 기념관세워 학교에 헌납하였다.
빌리그래함은 이곳에 미국의 기독교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제 그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다.

입구를 들어서면 은혜로운 성화들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에 미국의 기독교역사를 연대별로 정리하여 사진과 관계자료를 전시하였다. 미국인들이 기독교가 성장해온 과정과 그가 복음전했던 기록들을 보존하여 전하므로 미국 기독교의 역사와 성령의 운도을 다시한번 경험하게 하며 각종 멀티미디어 시설을 이용하여 그분들의 메시지를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1973년에 100만여명이 운집한 여의도 광장의 집회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빌리그래함은 1918년 11월 7일 노스캐롤라이에서 출생한 그는 활동적이며 스포츠를 즐기는 위항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매주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가는 일을 지루했으나 7살이 되던해 주님을 영접하고 마음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빌리그래함은 장래의 불확실한 가운데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Tampa옆 Florida Bible Institute에 입학하여 신학을 공부하게 된다. 본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Wheaton College에 진학하여, Ruth Mc Cue Bell을 만나 졸업하던 해인 1943년 결혼했다.

그는 신학교 시절부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말씀을 전했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게 된다. 첫 사역지로 일리노이주에 있는 작은 침례교회로 부임하게 된 빌리그램함은 사례비로 주 45불을 받으며 4마일이 되는 거리를 걸어다녀야 할 만큼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이렇게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하던 빌리그래함은 서서히 국내외로 알려져 1944년부터는 크고 작은 수많은 집회를 하게된다. 아직도 한국사람들의 마음에 남아있는 1973년 서울 여의도집회(7월 29일-8월 16일)를 비롯해 왕성한 선교활동을 벌여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와 믿지 않는 비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는 조지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역대 대통령의 자문역활을 하기도 했으며, 개신교 사상 생존하는 인물중 선교를 가장 많이 한 목사로 알려지고 있다.

근래에 그는 파킨씨 병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초 암스테르담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그의 선교적 열정에는 노년에도 식지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