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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북미 등록일 2008-02-11
작성자 관리자 (admin)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 김갈렙 선교사의 선교보고
캐나다 교도소 선교

와 축복이 SEA Mission을 위해 기도와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0^ 주님의 사랑을 담아 소식을 전합니다.....
2007년 12월 말일까지는 너무나 바쁘고... 또 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벌레만도 못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많은 시간 눈물과 감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여러분께 기쁘고 즐거운 소식을 많이 전해 드려야 할텐데... 저는 감히 무엇을 했다고 말하기 보다는 우리 주님이 가시는 것을 따라서 뒷꽁무니만 졸졸 따라가다보니 여기까지 주님이 인도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1차 프로젝트(온타리오의 40개 교도소에 한글성경 800권 보내기)가 잘 끝나게 하신것이 엊그제인데....이제, 2차 프로젝트로 캐나다 전국의 100여개의 교도소에 한글성경 1,000권을 보내게 하십니다. 물론, 아직 모두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지난 1차 프로젝트에서는 저희가 직접 새 성경책을 한국에서 사오기도 하고, 토론토 근교의 많은 교회와 개인분들의 후원으로 쓰던 성경책까지 모았었지만, 작업이 너무나 힘들고, 많아서 2차에는 CANADIAN BIBLE SOCIETY (CBS) 와 함께 협력하여 새 성경책 1,000권을 보내기로 한 것입니다. 단, 먼저 교도소측의 Chaplain(목사님) 들이 CBS에 요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연말 전에 교도소의 100군데에 협조공문과 함께 선물까지 모두 발송했습니다. 한국인은 소수민족이기에 큰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각 교도소의 목사님들께 간단한 선물을 보내드려 그들이 그것으로 인해서라도 한국인을 향한 마음으로 신청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선물값이 만만치 않게 들어갈 것으로 인해 기도하던 중에 꾸준히 저희를 후원하고 계시던 미국의 한 집사님은 그들에게 보내는 선물값을 마련해 주고 싶으신데, 가지고 있는 돈이 없으셔서 집에 있는 살림까지 팔아서 제게 보내오셨답니다. 제가 그것을 받았을때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의 눈물을 흘렸는지.....하나님은 분명 그 집사님의 중심을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한 과부의 두 렙돈.....저희들도 이렇게 주님을 섬기고 싶습니다.

몇가지 선교소식을 전해 드리며, 여러분이 기도해 주실 내용들을 나누길 소망합니다....
1.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는 교회 및 각 단체들의 후원에 관한 건
1. 전도책자 후원 : Christ Witness Mission (미국에 소재한 전도협회)
- 현재까지 전도책자를 1,800권 보내주었음.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 확답.
2. 문서선교 : 크리스찬 포스트 - 직접 재소자에게 기독신문을 보내주고 있음.
3. 오늘의 양식(한/영) : 캐나다 한인문서 선교회-새것을 30권씩 계속 지원 받고 있음.
4. 선교서점 / 두란노서원(토론토의 기독교 서점)
- 성경책 모으기를 협력하시고, 교도소에 비치할 신앙서적 접수도 받고 있음.
5.. 각 교회 및 개인 후원
- 이번 2007년도에 저희와 함께 사역을 도와서 기도와 물품지원 혹은 물질로 도운 교회가 9교회, 26명의 개인이 후원하셨습니다. (물품지원 및 물질)
위의 협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주의 나라 확장을 위해 주안에서 끊어지지 않는 삼겹줄처럼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2.중보 기도 모임에 관한 건
두 분의 권사님과 집사님이 기도처소를 내어놓으셔서 2007년도에 정말 은혜롭게 기도모임을 매주 금요일마다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가끔 작업해야 할 필요도 있고, 개인사정도 있음으로 인해 지금 기도모임 장소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기도 바랍니다. 2008년부터 2주에 한번씩 기도모임과 격주로 출소자와 사역자들을 위한 개인 말씀 양육이 시작됩니다. 간절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3.사역자들의 교도소 출입허가 및 영어권을 위한 문서사역의 확대
다른 사역자들이 더 많이 교도소의 출입허가를 얻어 각 교도소를 담당하는 사역자가 나올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지금 한글어권 사역할 수 있는 사람이 3명이고, 1명의 영어권 사역자가 출입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영어권 및 스페인어 사용자들을 위한 1.5세 혹은 2세 사역자 또는 외국인 사역자들을 보충 및 사역의 확대를 위해 기도중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매주 목요일은 영어권을 위한 E.M(2그룹 - 약 40여명)이 진행되고 있지만, 더욱 많은 영어권을 위한 사역을 위해 신앙적인 예화들(예를 들어 잘 아시는 모래위의 발자국 처럼...)들을 선별하여 각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이 선별작업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러분이 가지신 좋은 복음적이고 신앙적인 예화들이 있으시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편지 사역(Pen pal Ministry)에 관한 건
사랑하는 여러분! 편지 사역이 왜 중요한가? 현재 북미의 재소자 중 60%가 가족이 없다는 통계로 보아도 재소자들의 상당수가 사랑을 받아본 적도 없고, 사랑하는 방법도 모른다는 사실이 저와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더 재소자들도 재범이 높아지고, 오히려 사회에 대해 나쁜 생각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무관심이 그들을 다시 범죄로 다시 몰아가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지역사회의 재소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변화시킨다면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더 주님의 기쁘신 처소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도소의 현장에 직접 가지는 못하나 편지를 통해서 재소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우리의 관심을 보여준다면 영혼을 구원하게 되고, 분명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리라 확신합니다.
○1교도소 선교에 대한 마음은 있으나, 시간 및 생활에 제약이 있으신 크리스찬
<만 21세 이상의 구원의 확신이 있고 영혼을 사랑하시는 분들>
②재소자들은 비록 빛 한줄기 들어오는 감방 안이지만, 편지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함께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
③편지 사역을 하시는 분들은 각자가 편한 언어를 가지고 하실 수 있음
(한글 - 한인 재소자들 대상 / 영어 - 1.5세와 2세 또는 외국인 재소자들 대상)
④ 편지 사역자와 재소자의 개인신상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하여 양쪽 모두 보호함.

5. 현재, 진행중인 사역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관한 건
(게시판의 진행사역 및 기도부탁의 내용을 참조바랍니다)

어느 한 형제는 출소할 당시에 추방명령대신에 자녀들이 여기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므로, 그들을 잘 양육하고, 열심히 사회에서 일을 하면, 3년후에 영주권을 주겠다는 좋은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출소한지 5개월 정도가 되면서, 일은 계속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내와의 갈등으로 인해 이혼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혼하여 아내가 아이들을 양육하게 되면, 이 형제는 바로 추방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정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선교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시거나 동참하실 분들은 아래의 주소 및 연락처를 확인해 주시고, 체크를 보내실 분들은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다시한번 주님의 축복과 평안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이만 줄입니다. 너무나 긴 편지를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SEA Mission 은 재소자 출신의 사역자를 전세계의 길거리와 소외된 사람들에게 파송 하는 사역을 감당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참! 왜 선교보고의 제목이 "맨땅에 헤딩하는 김갈렙 선교사" 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미 사려 깊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재소자들을 섬기는 사역은 금방 선교의 효과나 결과가 엄청나게 나타나지 못합니다. 효과적인 선교와 선교의 극대화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빨리 확장하자는 구호가 외쳐지고 있는 이 시점에 시대에 역행한다는 소리를 들어도 좋습니다.

성경책 800권이든, 1000권이든 보내어도 그 모든 책이 다 재소자들의 손에 다 쥐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시책 또는 죄질과 형량에 따라 언제 어느 곳에 재소자가 이송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성경책이 없어서 말씀을 읽을 기회를 갖지 못한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것입니다. 그 오직 한명이라도 말씀을 접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40번을 찾아가서야 겨우 2분 만나주고, 만난지 1년이 다 되어서야 이제 마음을 열어주는 꽉 닫혀진 재소자들의 마음...전 그저 주님께서 말씀하신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돈이 얼마가 들고, 얼마나 많이 찾아가야 하고, 섬겨야 할지....
어떤 분이 제게 말씀하시더군요... "김선교사는 맨땅에 헤딩하고 있다고..... 남들처럼 잘 닦여진 길을 가지... 이렇게 앞이 보이지도 않는 길을 하나하나 길을 만들면서 가느냐 " 고요....예! 전 앞으로도 계속 맨땅에 헤딩하렵니다. 제 몸이 부서져도, 얼마나 기도와 물질이 쏟아 부어져야 주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이 주님의 사랑 앞에 무릎을 꿇게 될지 모르지만, 그냥 맨땅에 헤딩하며, 그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만 붙잡고 가렵니다.
예수님! 나를 도와 주세요..... 이 연약한 자를.....
Metro Toronto West Detention Centre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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