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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등록일 2008-02-11
작성자 관리자 (admin)
태국 촌부리에서 김정웅, 이순교 선교사
2008년 2월 소식
선교사의 경력이 길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 존경을 강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모르나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서는 회개해야할 제목이 많은 것, 부끄러운 실수들과 시행착오들이 많다는 것과도 동일합니다. 들어낼 것은 허물밖에 없는 부족한 종이지만 이곳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을 반기며 나의 부족함들을 통해 상대적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다른 분들의 실수가 줄어지기를 고대하는 귀한 만남을 갖습니다. 찾아가서 다 할수는 없지만 멀리서 오시는 분들을 성의껏 맞이하여 비전을 함께 나눔으로 선교의 간접 사역에 쓰임이 되기를 원합니다.

질적 성숙의 터로

한국의 선교가 양적 팽창에 비해 질적 성숙도가 너무나도 진보되지 않는다는 비판들을 많이 듣습니다. 맞습니다. 해가 거듭되면서 세상의 많은 것들은 너무나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의 선교는 많은 것들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내지는 많은 선교보고들은 자랑들로 가득하며, 선교사들이 하는 일은 다 옳고, 모두가 다 하나님의 뜻에는 정통이며, 항상 새롭기만 한 자세, 본인은 분명하게 비전을 가지고있는데 다른 이들은 전혀 비전이 없으며, 문제에 직면해서는 완벽한 해결사인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을 다 종합해보면 저희들을 비롯한 많은 한국 선교사들이 완벽하기 때문에 더 이상 발전할 필요가 없는 자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많은 한국 선교가 숫자만 늘어나는 것 뿐이지요.

지나가시면서 들르시는 분, 목적하고 오시는 분, 등 등의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생명을 구원하시기"위한(창 45:5) 주님의 도구임을 공감하고 저희들의 약한 부분을 같이 나누면서 귀한 발전의 길을 모색합니다.

FMS의 처음 기착지

Floating Mission School을 GP훈련원 프로그램으로 처음 갖는 11박 12일 일정의 4개국을 순회하는 것인데 김병선 훈련원장님이 이끄는 15명의 일행이 한국을 출발하여 첫밤을 이곳 센터에서 보내고, 다음 날 오전의 강의와 현장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약한 부분들도 적나라하게 보여드리고 말씀해드림으로 선교의 바른 이해가 앞서도록 배려했습니다.

예수전도단(YWAM) DTS Outreach Team

11명의 일행이 9일간의 자체 훈련일정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1월 18일까지 계속된 본 센터의 년말년시 크리스마스 어린이 전도집회의 일부분을 같이 했습니다. 3개의 학교를 더 방문하여 공연을 가질 수 있었고 '구슬로 만드는 십자가' 복음제시를 도왔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총 12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만든 십자가만 해도 2700개 이상을 직접 손으로 공작하여 목에 걸고 결신기도까지 따라 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이루었습니다.

GP x국 40여명의 동역자들 방문

창의적 접근지역에서 사역하는 분들이 년례 모임을 태국에서 갖고 마지막 날에 이곳을 방문하여 반가운 동역자들의 모임이 되었습니다. GP 국제대표, 한국 대표, 그리고 한국의 이사님도 동참하시어 귀한 정보들도 공유할 수 있는 귀한 만남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서로 채우고 충족시켜주는 건설장이었습니다.

김남식 박사님(한국 상담 선교연구원)과 정정숙 총신 교수님 방문

오랜 세월을 교제해오신 분들이지만 이곳은 처음 방문이셨습니다. 언론인으로서 편집인을 오랫동한 하신 김박사님은 이곳을 글로써 묘사하여 선교에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정정숙 교수님은 40년전에 같은 반에서 신학을 함께 공부했던 동기로서 후배들을 양육하시는데 이곳을 찾아주셨습니다.

골프학교 이사장 이근우 프로골퍼 방문

태국에서 골프학교를 운영하고 계시는데 모태 신앙인으로 특히 하루종일 손님을 기다리는 수많은 캐디들에게 복음 전할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가 있는데도 활용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며 방안을 같이 강구했습니다. 또한 복음전파가 어려운 나라에서 골프 코치로 사역하도록 돕는 일도 방안을 가지고 계속 연구하기로 의논했습니다.

한국 국제협력단(KOICA) 태국 사무소 이상안 소장 방문

태국 정부의 유치원, 고아원, 재활원, 양로원의 허가를 가지고 있는 본 센터의 Global Welfare Foundation이 한국 정부와 연계하여 NGO로서 협력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서로 연구했습니다. 저희가 속한 GP선교회가 창의적 방법들을 동원하는 데는 NGO가 필요한 실정인데 본 센터와 같은 복지재단 등록이 한국 정부에도 인정되어 앞으로 긴요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미국 L.A. Hana Christian Center의 Janie Lee 자매 방문

국내외에서 비젼 실현을 위해 국제학교 설립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제반 사항들을 조사하기위해 저희 센터를 아들되는 김바울 선교사와 함께 방문하고 여러가지를 의논했습니다. 바울 선교사는 현재 방콕에서 사역하면서 일주일에 하루씩 신학교 강의를 위해 센터를 들어오고 있습니다.

89회 선한 목자훈련 성료

지난1월중에는 순회선교사님이신 장경두 목사님을 주강사님으로 윤승열 강사님이 한국에서, 임스데반 박사님과 다른 동역자님이 오셔서 태국의 이슬람에 대해 강의하며 수고해 주셨습니다. 많은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장경두 선교사님은 세계를 순회하시면서 복음을 전하시고 선교사님들을 격려하시고 계시는데, 많은 선교비가 필요되며 조달하시기에도 힘드실텐데 강사로 오시면서 훈련에 참여하는 현지인들의 차비까지도 보조해주셨습니다. 윤승열 강사님은 저희들이 맨 처음 태국에 부임할때 공항에 나오시어 맞아주셨던 분이시며, KOTRA에서 은퇴하시고 기회가 되면 중소기업에 초청받아 가끔 강의 나가시는데 그 강사비를 이곳 은혜의 집인 고아원을 위해 헌금해주시며, 이번에는 또 한국에서 성화 달력을 직접 구입하여 가지고 오셔서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수 있도록 기증해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분들로서 존경하는 분들이십니다.

김달수 한국 이사장님의 방콕 방문

지원하시는 교회의 준공을 위해 방문하시면서 모든 GP선교사들을 격려하시는 모임을 별도로 주선하시어 만나뵙고 함께 담소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정상 이곳 센터까지는 오시지 못한 짧은 모임이었지만 귀한 자리였으며 많은 동료 선교사들이 충전의 기회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신학생들을 위한 오토바이

한양대학교에서 은퇴하시고 현재 브라파 대학[1]에서 강의하시는 김선웅 교수님과 신길원 사모님께서는 친구되신 서울 온누리교회 남정희 권사님과 함께 두 대의 중고 오토바이를 구입해주셨습니다. 몇번 이곳 예배에 참석하시면서 학생들이 뜨거운 태양아래 걸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권하여 같이 구입케 하셨지만, 학생들은 그 사이에 년말년시의 전도집회를 가진 계기를 통해 주일학교 학생들이 늘어나 동네로 찾아가서 하는 토요학교를 개설하고 교통수단에 대해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가장 적절한 때에 알맞는 것으로 준비케해주신 주님의 계획들이 신실하신 분들을 통해 이루어주심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기도만큼 선교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함께 간구해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개설한 토요학교가 신학생들의 헌신적 봉사로 주님의 일들이 잘 이뤄가는 것을 체험하도록
다음 달에 있을 90회 선한 목자훈련과 졸업식을 위해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성령의 은혜가 충만하도록
와서 동역를 마음에 두고 문의하는 분들에게 결단하고 올 수 있는 용기와 환경을 조성시켜 주시도록
긴급히 필요한 은혜의 집 증/개축이 예비된 분들을 통해 모든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하심으로 우리 주님의 더욱 큰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빕니다.

태국 촌부리에서
여러분의 사랑에 빚진 선교사
김정웅, 이순교 올림 (kim.jungwo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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