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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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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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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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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까라펭교회의 전기선이 잘려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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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교소식지 제3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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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선교소식지 제35호. 발행일:2007년 8월11일. 발행인:김형주. 편집인:정은하
▶ 성령님은 선교의 주인이십니다!
성령님이 선교의 주인이심을 다시 한 번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선교대회 참석을 핑계로 교회 섬김과 봉사에 소홀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모사교회가 열정적인 교회로 탈바꿈을 했습니다. 프로모사교회는 성도들이 좌석이 부족해 교회 밖에서 예배를 드릴 정도로 확장되는 기적을 창출해 냈습니다. 이 곳 포체스트룸의 한 신문기사에게 까지 사진과 기사가 날 정도로 한 달 넘게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교대회 참석해 있는 동안 프로모사교회가 많은 예배와 전도행사로 열심을 내어 교회가 부흥했습니다. 그동안 프로모사교회 성장 둔화문제로 일 년이 넘게! 특별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저 역시도 지쳐서 기도할 수 없을 지경이 되었을 때 선교의 주인이신 성령님께서 역사하시어 새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백인과 흑인의 혼혈인 목회자 데니와 존이 함께 힘을 모아 전도와 초청행사를 벌이는 등 교회부흥에 힘쓰자 성령님께서 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 잉까겡 교회에 새로운 앰프가 필요합니다.
잉까겡 교회는 주일예배에 모든 악기들이 동원되어 지역주민들을 예배참석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지난달에 앰프가 두 번씩이나 고장이 나는 바람에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올 해 초에 새 신디사이저와 스피커, 드럼을 구입했지만 어찌나 신이나게 반주를 하는지 거의 다 망가져 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백 만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힘들게 구입해 조심스럽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지만 어느 특정인을 탓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 작정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아름다운 교회와 지역 복음화에 필요한 것이라면 우리 주님께서 채워 주실 것입니다. 담임목사님인 피낄레가 현직 경찰이다 보니 교회를 소홀할 수 있어 반주자 프란스에게 주일학교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열심과 정성이 부족한지 점점 주일학교가 줄어들고 있어 서 많은 걱정! 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에 잔소리(?)까지 많이 하다 보니 프란스의 교회에 대한 사랑이 식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일 낮 예배에는 많은 지역주민들과 교인들이 참석해 신나고 즐겁게 예배를 드리고 있어 잉까겡교회 역시 선교의 주인이신 성령께서 도와주시고 지켜주실 뿐만 아니라 새 기쁨과 일감을 주고 계신 것입니다.
▶ 사라피나교회 수도연결과 화장실 설치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라피나교회(SARAFINA)는 교회 2백평과 탁아소 백 평등 건축설계도면을 그려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이지만 후원교회를 찾지 못해 교회건축을 결정하지 못하고 애타게 후원교회만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라피나교회는 지역주민들에게 교회뿐만 아니라 미션센터를 탁아소와 청년활동 공간으로 이용하는 등 활발히 사용하게 되어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교회 화장실에 땅을 깊게 파서 사용하기에 위생상 좋지 못하고 수도가 들어오지 못해 먼 곳에 있는 공동수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반드시 교회건축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선교센터와 탁아소 건축을 무리하게 추진한 바람에 아직도 빛이 남아 있음에도 목회자 모디세가 전임 목회자인 마세꽈니를 교회에 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 소송을 하는 바람에 5십만원! 의 빛을 늘어나게 만들어 요즘은 ☺
만나기도 보기도 싫을 정도 미워집니다. 교회부흥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지난달에 카시오 신디사이저를 5십만원에 새것으로 사주고 마이크 스탠드와 스피커 수리에 십만원이 넘게 들여 교회를 도왔는데 불구하고 자기 생각만하는 목회자로서는 더 이상 교회가 현재의 어려운 현실을 차제하더라도 앞으로의 선교 확장은 더욱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교의 주인은 분명 우리 주님 성령님이신 것을 믿기에 새 힘과 용기를 내어 선교에 힘쓸 방침입니다.
▷ 각 교회마다 의자와 악기가 필요합니다.
잉까겡교회를 비롯해 5개 각 교회마다 긴 교회의자도 모자라 더 구입해야 하며, 부서진 드럼과 키보드, 스피커, 마이크 등 악기들을 구입해야 할 형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예배인원이 교회수용한계인 백 명이 넘어서는 기적이 일어나는 교회에는 시급한 실정입니다.
▷ 교회마다 주일학교 교육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사역자들의 주일성수와 주일학교를 소홀히 하는 등 목회자 자질문제로 인해 교회는 부흥하지만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주일성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문제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는 간식과 급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출석률이 높아지지만 선교사 혼자의 힘으로는 지속하기 힘든 형편입니다. 교재개발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지속되지 못해 기도제목이 되고 있습니다.
▷ 새로운 선교동역자를 찾습니다.
서울강남 반포교회(위정식목사)의 청년 한명이 저희 집에서 숙식하며 이곳 포체대학에서 영어언어 연수와 선교훈련을 받게 되면서 매달 많은 선교후원금을 지원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 어학원의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장소로 저희 집 방 4개를 3주간 임대해 백여만원의 빚을 청산했습니다. 물론 복잡하고 힘들었지만 좋은 장소로 사용되기에 인내하며 후배 선교사를 발굴하고자 합니다. 최근 아프리카 가나에서 선교사역 한 텀을 마치고 근처로 이사한 성결교 목사가 있어 저희 사역지를 보여주고 사라피나교회에 초청해 설교를 했는데 메시지가 강력하고 힘이 있어 아주 좋은 반응이 있었습니다. 안식년 없이 7년이 바라보는 시점에서 이제는 외로운지 동역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곳 포체에도 뛰어난 선교사님들이 많이 있는데 동역이? ?것은 어려운 과제인가 봅니다. 친교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현실이 저의 부족함 때문인 것 같아 회개하고 있습니다. 선교지 변경과 동역하실 분들은 메일로 연락바랍니다. ☻
▷ 잉까라펭교회의 전기선이 잘려나갔습니다.
잉까라펭(IKALAFENG) 철창문교회의 전기배선을 도둑을 맞았습니다. 새 사역자로 피쬬 목사가 부임했으나 전기배선이 연결되지 않아 교회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어 마음이 씁쓸합니다. 전임 사역자인 임마누엘는 마피겡으로 이사하면서 교회앰프와 키보드, 스피커를 팔아 2백여킬로 떨어진 새 부인 지역으로 이사해 교회에도 큰 타격을 받았지만, 9백킬로 넘는 받플라스 신학교를 7번씩, 라볼라 결혼지참금 까지 후원한 제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역자가 없어도, 새 교역자가 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이 탁아소는 어린이 놀이기구들이 많이 늘어 난 것뿐만 ? 틈灸?유치원과 탁아소를 분리해 운영하는 등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냥 나두면 되는 것이라면 선교사의 역할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체성도 상실하는 것 같아 우리 주님의 특별하신 은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프로모사교회 교회증축 추진예정
프로모사(PROMOSA)교회는 케니라는 목회자에게 무상임대하자 폭발적인 성장으로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일 년여 시간동안 교회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목회자 교체로 인해 그 동안의 공로들이 다시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고 있어 감사의 기도할 뿐입니다. 선교의 최선책은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는 대로 결정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교회증축을 위해 기도를 또 다시 요청합니다.
▷ 한인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사는 이곳 포체에도 지난 7월 17일 경찰복장을 한 권총강도들에게 납치되어 한국인 선교사들이 돈을 갈취 당했을 뿐 만 아니라 심한 폭행으로 목숨의 위태로운 상황까지 까는 불행을 당했습니다. 이 충격으로 이번 달 말일에 한국으로 철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앞서는 과일, 알파 야채 가게의 주인 아들과 경비원이 총에 맞아 숨졌으며, 지난주는 흑인택시 터미널 화장실에서 한명이 숨지는 등 이곳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때문에 저도 흑인들이 제일 무서워 한다는 개 도베르만을 지난번 한국으로 가신 장 목사님께 받아 데리고 와 기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선교사역을 위해서는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도 줄여 방 2개인 집으로 이사갈 예정입니다. 이미 저의 생명까지도 주께서 귀히 쓰는 그릇으로 사용해 주길 기도! 를 할 뿐입니다.
▷ 개인 기도요청
저의 자만심인지 욕심인지 세계 각 나라 선교사님들의 어려움과 성령의 도우심을 현장수기로 남기고 싶어 저의 작은 재능만으로는 어려워 3명의 문서선교 목회자들의 도움을 받아 도서출판을 등록하고 본격적인 문서선교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문사와의 같은 출판사 명으로 등록되는 등 어처구니가 없는 구청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제이콥스’로 출판사 명을 교체해 기독교 전문 출판사로 출범할 것입니다. 적극적인 협력과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더욱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살롬~
관련주소1 : http://m1000.org/s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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