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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선교칼럼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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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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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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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위한 선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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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 최용규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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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서 선교 사역을 하다보니 벌써 14 년차가 되어가고 있다.선교사역을 하면서 많은 하나님이 기적을 통하여 기적과 기쁨을 체험하기도하면서 주님의 사명을 더욱더 알게되는것 같고 나의 모습은 주님앞에서 낮아져 가는것 같다.
선교!
주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이자,우리들의 사명이다.( 행 1:8 )그러나 막상 성교지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면서 많은 선교사들이 주님의 명령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자기 자신들의 성을 건축하고 있는 모습들이 더 많이 보이는듯하다.
물론 전 선교사들이 그렇다는것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사역하고 있는 국가에 나와있는 일부 선교사들이 잘못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것을 보면서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또 현지인들이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한국 선교사들을 비판하는 모습을 볼때면 더욱더 그러하다.
사실 선교사는 교단을 세우는것이 목적이 아니다. 선교사는 오로지 복음을 전하는것이 목적이며, 현지에 있는 교회와 교단과 협력하면서 선교사역을 하는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선교사가 소속괼 교단이 없다면 교단을 세울수도 있다. 하지만 욕심을 내세워서 만드는 교단은 잘못된 선교라는 것이다.
말로는 욕심없이 한다고는 한다. 그러나 하는것을 보고있자면 욕심이 앞서서 하는 선교가 보이는데 본인들는 전혀 모르고 더욱더 자신들의 성(Castel)을 세우고 있음을 볼수 있다.
내가 왜! 이글을 쓰는가? 물론 나도 14년간 선교사역을 하면서 잘못된 점도 잇을수 있지만 이보다 더한 모습을 보이는 선교사들이 있고 현지인들이 그런 선교사들의 이름을 부르며 선교지를 떠나야 한다는 말을 들을때 이는 얼마나 잘못된 선교인지를 파악해야되기에 조금이나마 기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글을 쓰게된것이다.
1] 자기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선교사.
자기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선교사들이다. 다른 선교사가 잘되는것을 못보는 선교사이며 또 다른 선교사들을 무시하는 선교사들이다.
선교사는 겸손해야되며 선교현장의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종일 뿐이다. 그런데 자기자신이 그들 현지인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한다. 현지인을 무식하며 자기 종다루듯이 부린다.
또 협력을 싫어한다.자기중심의 사역이며 자기 목적을 위해서 다른 동료 선교사들까지 이용한다.이용하다가 필요가 없을시에는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처단하거나 또는 배반자로 몰아서 처단해 버린다.
여기다가 선후배 관계를 무시해버리는 예의없는 일까지도 서슴치 않고 행동하며 또 다른 선교사가 잘되는것이 질투가나면 사정없이 여려가지 소문으로 매장시켜버리는일을 양심없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기 자신이 낮아져서 하는것을 싫어하는 것이며 자기 자신이 최고 높은자리에서 해야 속이 풀리는 선교사들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들은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용서하라"고 설교를 할것이다.
2] 돈으로 선교하는 선교사
선교는 돈이 있어야된다는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자기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서 돈으로 선교사는것은 잘못된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돈으로 다른 선교사들을 매수하고 자기 편이 안되는 선교사가 있을시에는 돈으로 매수된 선교사와 함께 비 인간적인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자기는 돈이 풍부한데도 선교비가 적은 선교사들을 핍밖하는 선교사들도 있고 여기다가 경제적으로 풍부하니 힘없는 선교사들에게 험한 말가지 또 무시하는것을 볼수가 있다.
그렇다고 그 많은 돈으로 선교를 마음껏하느냐 그것도 아니다.오히려 더욷더 고린자비가 되는것을 볼수가 있다.
과연 이러한 선교사들이 선교비가 없이 1년간이라고 사역할수가 있을가 생각해본다. 나는 선교사로 나오기 전에 모교회 목사님으로부터 돈으로 훈련을 받았다.
처음에는 무척 밉기도 하였다.그리고 당장 교회를 떠나고 싶기도 하였다.다른교역자들이나 다른 동료들은 최소 100 만원정도 받을때 나는 20 만원 받았다.그리고 익년 다른 교역자들은 인상이 되어도 나는 동결이다.
추후 모교회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 자네 선교사로 나갈것이 아닌가? 일부 선교사들은 나가면 보통 돈으로 선교하는데 자네는 돈으로 선교하면 안되는것을 가르치려고 교육시켰네... 만약 자네 선교비가 갑자기 줄어들거나 선교비가 오지 않으면 철수할것 아닌가?
이 말한마디와 훈련이 IMF 시기와 또 선교비가 모자르게와도 견디고 기도하면서 선교사역을 할수있게하는 동기가 된것이다.
나는 친척중에 목사님도 없다..선교지로 오기전에 정치적으로 모신 목사님도 없었다. 그렇다고 큰교회 아는 목사님도 없었다. 그냥 맨땅에 해딩한다고 하면서 초창기 선교지로 비행기에 몸을 싫고 떠났다.
이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로하면서 지금까지 선교하였고 또 현지인 선교를 위해서 루마니아 선교를 위해서 주님은 후원교회를 만나게 해주시고 계신다.
아버지의 재산...친척 목회자의 후원 등등 돈으로 부족함이 없이 선교하는 선교사들이 한번 선교비 없이 최소 1 년간 선교지에서 선교사역을 할수 있는가 묻고 싶다.
3] 의심많은 선교사
선교지에서 선교사역을 하면서 제일 힘든부분이 사람을 믿는 부분일것이다. 본인도 선교지에서 현지인들을 믿고 믿는다면서 그들에게 일을 맡기면 영락없이 일을 망쳐버리며 또는 배반하고 떠난다.
공든 탑이 매년 무녀지는것이다. 이로인해서 몸이 많이 아파오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도 나는 그들을 믿고 일을 맡긴다. 선교지에서 나혼자 문슨 장구치고 북을치며 선교사역을 하겠는가?
그래도 다행이도 선교 14년만에 좋은제자가 한명 나오는것 같다. 좀더 지켜봐야되지만 지금까지 다른 제자들보다는 열심이다.
선교사는 주님을 믿고 사역하지만 현지 교인들도 믿고 사역해야된다. 그런데 어느 선교사는 현지 교인들을 믿지도 않고 의심하며 동료 선교사까지 의심하면서 거리를 두고 있다.
동료 선교사에 그렇다고쳐도 선교지에서 현지 교인들까지 의심하고 일을 맡기지 않는다면 선교사역은 실패로 끝나게 될것이다. 그자라에서 뱅뱅 돌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현지 교인들이 선교사에 대해서 마음을 돌리기 시작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리고 그 현지 교인들이 나와서 무슨말을 하겠는가?
뻔하다. 어느 선교사는 나쁘다. 우리 나라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의심한다 등등... 참으로 창피한 일인것이다.
본인도 동료 선교사들로부터 이용당하기도 했고 배반자 소리를 듣기도한다 그 이유는 연합하여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선교사역을 하자고 한것이다.
4]연합을 못하는 선교사.
왜! 한국 선교사들은 연합이 안될까? 나는 연합선교를 위해서 두번이나 헌신했다. 물론 결국 다 내가 뒤집어 썼지만 ... 한국 선교사들은 연합보다는 각개전투이고 다른 선교사들과 연합하는것을 싫어한다.
교회를 연합하자는것이 아니고 한국 선교사들이 한국선교의 아름다움을 보이기 위해서 연합선교사역을 해보자고 한것인데도 안되고 .. 또 같은 교단 선교사들끼리 연합하여 선교지에 무엇인가를 이루어 놓을수 있는 연합선교 사역을 해보자는데로 반대하고 있다.
지금 현지 교인들이 비웃고 있을수도 있다. 말을 하지 않을뿐이지... 이제는 변화되어야 한다. 한국 선교사들이 마음을 비우고 선교지에 한국선교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야한다.
지금부터 한국 선교사들의 연합이 필요할때다.. 개인선교사역은 개인사역이고 연합선교사역은 연합사역이기 때문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선교사들끼리 비판하고 싸워서는 안된다.
그동안 잘못한점 서로가 껴안고 용서해주면 안되는가? 내가먼져 손내밀면 안되는가? 한번 같이 껴안고 나도 잘못해노라고 하면서 울면서 손잡고 기도하고 싶다.
진정한 한국 선교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주님은 하루에 490번씩 용서해주라고 했는데... 왜! 우리 선교사들은 못하는가? 주님앞에서 회개해야될 일이다.
주님은 선교지를 무척 많이나 사랑하시는데... 우리 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는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많은기도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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