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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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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동유럽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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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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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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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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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의 기본 역사 및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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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의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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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의 민족모체는 트라키아의 북쪽지파인 다치아족이다.다치아족에대해서 최초로 언급한 사람은 희랍의 역사가 헤로도투스 이며 BC 514년 다리우스가 이끄는 페르시아 군대의 원정이 다치아족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쳤다고한다.그 당시의 사회는 가부장적 조직에서 군국적의적 민주주의 형태로 발전해나갔으며 그들은 곡식과 포도재배 그리고 금을 채취 가공했고 BC 7 세기에는 현재의 루마니아 동쪽 흑해연안에 희랍인들이 식민도시 "토미스(콘스탄쨔)"깔라티스(망갈리아)"세워서 당시 루마니아와의 상업적 관계를 지속했다고 한다.
그후 로마제국과의 충돌속에 결국 로마에의해서 정복당하게되고 합병화되어 170년간 로마화 되어져간다.그러나 고트족의 침략으로 당시로마의 공무원과 군인들이 철수하고 이때 일부 퇴역군인들과 로마인들이 남게되고 결국 로마인과 다치아인들이 서로 하나가되는 역사를 이루어나가게 되는데 지금까지도 다치아 왕국과 로마제국의 후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역사는 흐르는것을 보여주듯이 몽고의 침입,오스트리아 합스브르가,오스만터어키의 침략으로 전국토는 전쟁으로 휩싸이게 된다.(400년이상의 외국침략을 받음) 그러다가 AD 16세기경 루마니아는 독립투쟁을 벌이게되고 결국 1878년 정식으로 루마니아가 독립국가로 나가게된다.그후 루마니아는 트란실바니아,발라카아,몰도바 등 3개의 큰 부족국가들이 하나가되고 루마니아의 영웅 미하이가 1대왕으로 시작해서 알렉산드루 2대왕 을거쳐서 나중에는 독일의 카롤1세를 루마니아 국왕으로 데려와서 나라를 다스리게한다.
루마니아는 왕정시대를 통해서 동유럽의 작은 파리라고 하면서 국가번영의 시대를 맞으며 나가게된다.그후 세계1차대전시 독일편에 가담했다가 유럽연합국에 전향해서 독일과 싸우게 되었고 또 제2차 세계대전때에도 참여했다가 전쟁후 러시아의 진입과 더불어서 루마니아는 사회주의당이(공산당)세워지고 왕정시대는 막을 내리게된다.
루마니아 정권을 장악한 사회주의당은 러시아의 영향으로 다른 동유럽국가들처럼 슬라브화 하려고하다가 1965년에 등장하고 1968년에 루마니아 대통령으로 등장한 독재자 차우세스쿠는 로마화 및 유럽화를 유지해가면서 완전하게 공산독재주의 국가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그러나 30년에가까운 장기집권으로 인해서 나라가 어려워져가고 종교탄압을 하다가 결국에 유혈혁명이 발생하게 된다.
1989년 독재정치에 반대하던 헝가리계 Laszlo Tokes 목사가 눈에 가시였던 차우세스쿠는 토케즈 목사를 비밀경찰을 통해서 가택연금하고 폭행하고 끌고나가려던중에 성난 시민들에 의해서 저지당하게 되고 시민들은 인간사슬을 만들어서 목사를 데려가지 못하게 하다가 보안군이 총격을 가하게되면서 혁명이 시작하게되는 도화선이 되고만다.
티미쇼아라및 헝가리 국경근처의 도시에서 혁명이 가속화되자 차우세스쿠는 수도 부카레스트에서 시민들을 모아놓고 군중집회를 하다가 이 집회가 오히려 반정부 시위로 돌변하여 차우세스쿠는 도망을 가게되고 혁명은 전국적으로 확산돠면서 차우세스쿠의 보안군및 정규군이 시민들을 향햐서 총격을 가하게된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산당의 지도자중 한명인 "일리에스쿠"가 정규군과 함께 전향함으로써 시민,정규군이 함께 비밀경찰세력을 진압해 나가게 된다.차우세스쿠는 국외로의 탈출을 시도하다가 잡혀서 결국 1989년12월25일 군사재핀을 통하여 처형을 당하게 된다.
혁명이후 공산당내에서 혁명에 동조한 "일리에스쿠"가 대통령에 당선되어서 정국안정과 개방개혁을 시도하다가 1996년 가을 "에밀 콘스탄틴네스쿠"가 혁명이후 2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정치,경제,사회 발전과 안정에 최선을 다하지만 과거 공산주의국가의 영향으로 쉽게되지는 않았다.2000년가을 제3대 대통령에 다시"일리에스쿠"가 당선되어 현재 루마니아는 과거와는 달리 국가발전을 위해서 힘쓰는 모습과 유럽연합 및 NATO 에 가입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럽의 종교와 문화가 모두 기독교인것처럼 루마니아 역시 기독교의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AD 3 세기 사도 안드레가 루마니아 동부지역에 복음을 전한것으로부터 기독교의 역사가 시작된다.과거 로마의 카톨릭과 콘스탄티노플 중심의 정교회가 갈등을 겪고 잇는 가운데 루마니아는 정교회를 받아들임으로써 정교회 국가로 시작하게되고 AD 5세기이후 독자적인 정교회 국가로 출범하게된다.그리고 1500년 이상의 정교회 역사속에서 교회의 건축과 확장 그리고 오래된 루마니아 정교회 건물들이 그 역사를 증거하고 있다.
정교회의 역사속에서 루마니아 개신교는 100년전부터 복음을 전파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착실히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특히 침례교,오순절,형제교단은 루마니아 개신교의 대표적인 역활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 루마니아에서 살고 있는 독일계,헝가리계 사람들을 위해서 개혁교회가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2차대전이후 루마니아가 공산화 되면서 종교적 탄압과 교회를 파괴하는 일들이 시작되게 된다.이에 루마니아 정교회는 살아남기위한 방편으로 공산정권과 협력관계를 이루어가고 이와 반대로 개신교는 맏음을 가지고 순교적인 자세로 교회를 지키려다가 공산정권으로부터 많은 탄압과 억압을 받게되고 교회는 문을 닫게되는 수난을 당하게된다.
우리 한국에도 잘알려진 "하나님의 지하운동"의 저자 범브란트 목사는 14년간 감옥에 투옥되어서 극심한 고통속에서 신안을 지켜 오늘날 개신교 교회의 한 모델이 되고있다.그러나 루마니아 정교회는 이러한 역사를 통해서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은혜가 사라져가고 형식적인 예배와 전통과 권위에 역점을 두고있는것을 보게된다.
1989년 12월 혁명이후 순교적인 자세로 교회를 지켜왔던 루마니아 개신교 교회에 부흥시대를 맞게된다.이 민주화 혁명을 기다렸다는듯이 미국이나 서유럽의 선교단체들이 끊임없이 문서,전도여행,선교구호를 통해서 루마니아 복음화에 큰 역활을 하게된다.
참고:침례교는 루마니아 중부지방인 트란실바니아를 거점으로 또 오순절교회는 북부지방을 거점으로 활발한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형제교회는 동부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루마니아 남부지방 12개주에는 정교회 세력으로써 개신교의 선교활동지역에서 많이벗어나서 루마니아에서 가장 선교사역이 필요한 지역이다.
출처 : 최용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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