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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오피니언 > 간증문 등록일 2007-03-03
작성자 관리자 (admin)
[북한성도 간증집] 34. 공산마귀들 손에서
북한 땅에 있는 한 주의 나라는
평양의 황혼
북한에 50년 이전 정부부상을 했고 또 전시에 전선 사령관을 하다가 지레에 맞아 죽은 김책이란 사람의 충실성 즉 김일성에 대한 충실성을 보여주는 영화 “전선 길”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북괴 자들이 한국을 침략할 때의 사실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의 한 장면이 북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전도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면이 있습니다.
그 장면과 내용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북한 공괴들이 남침을 하는데 소위 미군병사들이 저들의 죽음을 살려 달라 하나님 앞에서 비는 장면입니다. 기도하는 미군병사들을 위해 목사님이 기도해 주시는 말인데 이 말이 바로 기도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답니다. 그 기도내용은 이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귀한 양떼들을 저 공산마귀들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옵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영화의 장면을 생각할 때 마다 우리의 귀중한 형제였던 강형제의 생각에 눈물을 적실 때가 많습니다.
북한 지하교회에서 전도의 용사로 공산마귀들 속에 있는 최고 권능으로 이름 날렸던 강형제였습니다. 이 형제가 바로 공산이 제공해 준 자료를 가지고 자유로이 전도를 진행한 형제였지요.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버젓이 기도하는 강 형제에게 어쩌면 넌 두렵지도 않는가? 하면 그는 공산마귀가 제 꾀에 빠져서 하나님을 대적하려 한 것이 도리어 하나님을 찬미하는 곡조가 됐다 그냥 하나님께서 악을 선으로 공격하라 하여 그대로 했을 뿐이다 웃으며 말하곤 한 거죠. 실지로 북한이 이 장면을 영화에 넣은 것은 기독교 국가인 미국, 한국의 하나님도 김일성의 군사전법에는 별 볼일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있었지요. 왜냐하면 기도하는 교회당에 공비들의 탱크가 쳐들어가서 기관총을 막 쏘아대서 미군병사들이 죽어 가는데 이것은 김일성이 하나님보다 더 강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인 거죠.

그런데 그 영화장면과 대사가 이들 공비들의 심장부를 찌르는 비수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을 겁니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귀한 양떼들은 공산 마귀들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옵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날 북한에서 가혹한 탄압 속에 주를 믿는 형제자매들이 드려야 할 기도가 이 이상의 기도 외에 또 있겠습니까?
우리가 공산마귀들 손에서 예수님의 능력으로 응당 구원받아야 할 게 아닙니까? 실지로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 정규적으로 성경공부를 못했고 또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잘 배우지 못해서 한국의 성도님들처럼 기도를 못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김정일이 배워준 이 기도 내용이야말로 얼마나 간단하면서도 우리의 심정을 잘 표현했습니까?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의 기도내용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이 북한 땅에 오셔서 죽어가는 이 땅의 영혼을 구원해 달라는 피타는 기도 외에 무슨 기도가 또 필요합니까!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 외에 또 더 큰일이 어데 있습니까?
이런 의미에서 김정일이 배워준 기도 내용은 참으로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심령에 딱 맞는 거라고 할 수 있지요.
문제는 이런 기도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도를 잘 활용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강 형제와 오 형제인 거죠.

강형제가 다니는 직장의 작업반에는 30명가량의 직장인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남자들은 일해도 돈도, 배급 쌀도 주질 않으니 출근하지 않고 행여나 출근하면 쌀 한 되박이나 줄까 하는 희망에 출근하는 아낙네들 대여섯명이 있다는 겁니다. 살아있는 목숨을 살리기 위해 죽지 못해 출근한 이들의 손에 일손이 잡히겠습니까? 서로서로 등지고 앉아 빛을 읽은 눈길로 먼 하늘가를 바라보며 어떻게 하면 오늘저녁 양식을 마련하는가? 근심하는 아낙네들을 바라보며 강형제가 가슴이 터져 외친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귀한 양떼들을 공산 마귀들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옵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기도가 아낙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가 모두들의 눈길이 강 형제에게 쏠리었고 강 형제는 자기를 신비로운 눈길로 바라보는 아낙네들에게 이것이 “전선 길” 영화장면에서 나오는 대사라 하며 능청스레 말 꼬리를 사리는데 한 아낙네가 강 형제에게 “네 말대로 하나님 아버지가 있어 우리에게 먹을 쌀이나 주었으면 얼마나 좋겠어?”라고 하더라는 겁니다.
그의 말에 힘을 얻은 강형제 “그럼 내가 하늘에 빌어볼까? 내가 하늘에 빌면 아주머니들이 걱정하는 저녁 때 식을 할 쌀이 생기겠는데...”말하자 저녁에 죽물이라도 입칠 해야 할 아낙네들 이구동성으로 하늘에 대고 빌라하여 이 말을 연거푸 외쳤다는 거죠. 그런데 신비의 역사는 실지로 그날 저녁에 일어났다는 겁니다.
우리의 기도에 언제나 응답하시는 주님, 공산 마귀들의 반인민적 정책에 의해 굶주리고 헐벗은 이들을 위해 간절히도 기도 하였을 강형제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날 퇴근 전 직장에서 수출하여 들여 온 쌀을 한 직원 당 3kg씩 나누워 주시였다는 겁니다.

몇 해 전 어느 여름날에 있은 일이랍니다.
당시에 저를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있는 중국인 형제가 북한의 영혼들을 위하여 모아 둔 돈이 있다 하며 저에게 넘겨주었지요. 그에게사 받은 돈을 어디다 어떻게 쓸 것인가를 기도하던 중 나는 강 형제 생각이 나서 그 길로 북행길을 걸어 그에게 찾아간 거죠.
그를 만나 그간의 사업 정형에 대해 청취한 후 난 중국 형제에게서 받은 돈을 넘겨주었지요. 제가 돈을 넘겨주자 강 형제는 너무도 기뻐 어쩔 줄 모르며 언제나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우리 주님께서 이번에도 또다시 나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이렇게 귀한 돈을 보내 주셨다 하며 자기가 왜 이렇게 기뻐하는지를 자초지종 이야기 하는 겁니다.
며칠 전 같은 직장에 다니는 한 아주머니가 강 형제를 조용히 찾기에 만나니 자기 집에 함께 가자고 하더라는 겁니다. 그래 영문을 모르고 그 아주머니와 함께 그의 집에 가니 썰렁한 집에는 열 살을 갓 넘긴 어린 여자애가 기침을 콜록콜록 하면서 맥없이 쓰러져 있더라는 겁니다.
그런 아이를 소개하며 아주머니가 강 형제에게 분명히 아저씬 하늘의 신을 엎은 사람이다. 직장 안 모든 사람이 그렇게들 말하는데 아저씨가 우리 애를 위해서 하늘에 빌면 애 병이 회복될 것 같아서 이렇게 모셔 왔으니 아이를 위해 하늘에 좀 빌어 달라 부탁하더라는 겁니다.

그래 정령 내가 하늘에 빌면 저 애 병이 나리라. 믿느냐 물으니 김정일은 믿지 않아도 아저씨는 믿는다. 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 강 형제는 아주머니가 믿을 만한 여자임을 알고 간절히 아이 병이 낫게 해 달라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머니에게 아주머니 내가 신을 엎은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엎고 계시기에 우리가 아픈 마음을 말씀드리면 다 들어주시는 것이다 그러니 아주머니도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등에 업혀 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희들을 항상 지켜주실 것이다. 라고 말해주었더니 강 형제가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하더라는 거죠. 이 일 후 강 형제는 자매의 딸을 위해 밤낮으로 기도했다 합니다. 문제는 애가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거죠. 자매의 남편은 감옥에 가서 옥사했고 자매가 아이를 먹여 살려야 하기에 돈 버느라 아이에게 관심을 덜 두다나니 아이가 영양실조로 생긴 병 이였답니다.
그런데 두 아이를 둔 강 형제도 가난하기란 자매와 매 일반이라 어떻게 도와 줄 힘이 없어 기도중이였는데 제가 이렇게 자매를 도우라 돈을 가져왔다는 겁니다. 강 형제의 말에 웬일인지 눈물이 자꾸 나와서 눈곱을 찍는데 강형제가 말합니다.
“경철이, 이렇게도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을 저 사악한 무리들은 왜 믿지 못하게 하나 이 나라도 하나님 믿는 나라라면 얼마나 마음들이 편하게 살겠어. 야, 사악한 이 세월이 빨리 가고 천국 같은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강형제의 그 말에 더 할 말이 있습니까? 그냥 그저 우리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목숨 걸로 싸우자 이 말 밖에 더 할 말이 없는 거죠.
그 후 강 형제는 나와 한 약속을 지켜 전도에 더욱 힘쓰다 그만 체포된 거죠. 체포되면서도 신앙의 절개를 지켜 집단 관리소 안에서 속 전도를 했는데 이것이 눈에 거슬린다 보위부 요원들은 그에게 가장 혹심한 작업을 강요했고 또 먹을 것도 제대로 주지 않아 결국 강 형제는 감옥 안에서 옥사하였던 겁니다.
강 형제 생각할 때마다 그가 즐겨 읊던 시 구절이 떠오르곤 하지요.

저 하늘에 유난히도 빛나는 별을 따라
동방박사 세 사람 떠났던 그 길
그 길 따라 우리도 산 넘고 들을 지나 사막을 지나
저 별이 멈추어선 곳 찾아가자
그 곳엔 눈물도 괴로움도 슬픔도 죽음도
모두 다 없이 해 주시는 분계시니
굶주린 자 헐벗은 자 모두모두 찾아가자

죽으면 죽을지언정 사탄 앞에 머리 숙이지 않는 불굴의 신앙인들이 강 형제와 같은 영혼들이 북한 땅에 있는 한 주의 나라는 가까운 나날에 북한 땅에 일어설 것입니다. 주의 나라를 위하여 육신 초개와 같이 받친 들 한함이 있겠습니까? 승리는 기필코 주의 것임을 믿기에 북한의 영혼들 주님 오신 그 날을 기리며 죽도록 충성하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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