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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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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학생 >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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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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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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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엽 (tais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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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성장-끈기 5. 짜증, 조바심, 분노는 어디서 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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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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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는 비전을 품지 않은 채 인격이 바뀔 수는 없다. 5년 후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3년 후 내 삶은 어떤 부분에서 예수님을 더욱 본 받을 수 있을까? 보강할 필요가 있는 행동과 생각의 유형을 네 댓가지 제시해보라.
리지외의 성녀 테레사(1873-1897)는 이런 말을 남겼다.
“내가 지내는 수녀원에는 사사건건 내 신경을 건드리는 수녀가 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다 거슬린다. 그녀의 인격 또한 사랑스럽지가 않다. 그러나 그녀는 나의 ‘자매’이고, 하나님이 그녀를 지극히 사랑하심이 분명하다. 그래서 나도 그녀에 대한 자연적 반감에 지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적 사랑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행함의 문제이다. 앞으로 이 자매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것처럼 대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녀를 만날 때마다 그녀를 위해 기도하고, 그녀의 미덕과 노력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예수님도 좋아하실 것이라 확신한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일이다. 요즘 나는 오래 참음을 연습하고 있다. 우체국에 줄이 너무 길 때, 내가 들어가려는 고속도로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 때, 다운로드 하는 데 10분이나 걸리는 이메일 첨부 파일을 받았을 때, 불쑥 짜증이 난다. 조바심이 나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가 느끼는 어리석고 미숙한 반응에 대해 생각한다. 4-5분 늦어진다고 해서 속이 상하는 이유는 뭘까? 이 조급함 뒤에 숨어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분노는 어디서 올까?
줄을 서 있는 시간이 곧 내 인격을 다듬는 시간이 된다. 앞으로 줄 서는 일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로 참을성을 발휘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그 때를 위해 인내를 배워야 한다. 인격이 언제나 우리가 원하는 성공을 가져다 주는 건 아니다. 인격을 계발하는 이유는 득이 되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그렇게 사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상황이 편리하게 풀리건 말건 우리는 성경을 따라 살아야 한다.
출처 : 고든 맥도날드, 영적 성장의 길 p88-97 / http://blog.naver.com/hdchae91
정리 : 정종엽 리포터 keepyouru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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