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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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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학생 >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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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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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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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엽 (tais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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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성장-끈기 4. 고난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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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고난이 영적 근육을 강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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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한 과학자인 알프레드 윌리스의 어릴 적 이야기이다. 그는 숲 속에서 곤충의 모습들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다. 하루는 나비가 고치를 뚫고 밖으로 나오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발견했다. 구멍은 좁은데 나비는 나오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애처롭고 안타깝게 보였다. 그래서 그는 나비를 도와 주려고 누에고치를 찢어서 구멍을 좀 크게 만들어 주었다. 생각했던 것처럼 나비는 쉽게 고치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제 나비는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며 날아갈 것 같았으나 그게 아니었다. 날개도 제대로 펴지 못했고, 아름다운 무늬도 생기지 않았다. 몇 차례 힘없는 날개 짓을 하던 나비는 마침내 죽고 말았다. 소년 윌리스는 깨달았다. 나비가 고치를 뚫고 나오려는 그 힘겨운 노력이 나비를 강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그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만 나비가 생명을 유지할 힘을 얻게 된다는 교훈을 얻게 된 것이다.
사람도 이와 같다. 힘든 고난이 영적 근육을 강하게 만든다. 타이완의 10개 소수 민족, 북미의 인디언들은 정부로부터 보조금과 여러 가지 혜택을 받는다. 그들에게 넉넉함은 있지만, 자립은 없다. 그래서 그들은 갈수록 약해지고,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없는 사회적 약자는 도와야 한다. 그러나 충분히 자립할 수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은 그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다. 내 마음이 흐뭇하고, 내 양심이 편하기 때문에 약한 모습을 보면 도울 때가 있다. 상대의 유익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자기 중심적이다.
탕자의 아버지는 탕자가 외국에서 망할 줄 알았다. 그러나 쥐엄 열매 체험을 통해서 얻는 가치와 힘을 믿고 지켜보면서 기다렸다. 그래서 탕자의 회복과 성장을 끌어낼 수 있었다. 쓸데없는 도움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망치게 할 수 있다. 절제하고 지켜보는 사랑을 할 때 깊은 기도의 사람이 된다.
나를 강하게 만드는 힘든 고난이 없다면 어서 만들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다면 그가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도우려고 손을 내밀기 전, 먼저 기도를 시작하길 원한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벧전 1: 7)
출처 : 전병욱, 근육을 키우는 고난 / 잔디님 블로그, 나비의 죽음
정리 : 정종엽 리포터 keepyourup@hanmail.net
관련주소1 : http://blog.naver.com/kjb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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