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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15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오피니언]누가 불어권 아프리카로 갈 것인가?
불어권 지역을 나누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언어 영역적으로 나누는 방법이다. 이것은 불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기에는 프랑스의 식민국가, 혹은 과거 프랑스의 식민국가 대부분이 포함된다. 둘째로는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지역을 나눌 수 있으며, 여기에는 첫째 정으로 나눈 지역과 아시아의 몇 개국이 포함된다. 언어 영역적 개념에 의한 불어권 지역의 정의는 소극적인 의미에서의 지역구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정치, 경제, 문화적 개념에 따라 불어권 지역을 나누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작업이다. 이것은 국가간의 견해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

[선교현장]북서 아프리카의 이슬람
이슬람의 교조 무하마드는 610년, 유대교와 기독교인이 믿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메신저를 자처하면서 메카에 등장했다. 그후 750년부터 1750년까지 1000년동안을 세계사에서는 이슬람 시대라고 부른다. 그 다음 시대는 유럽이 세계사의 중심에 등장하는 유럽시대로 구분된다. 그러나 750년 이전에 벌써 아프리카의 중심부에 이슬람 문화가 유입되었고, 그 후 1000년 사이에 북아프리카 내지 사막 지역도 이슬람화 되었다. 이슬람의 남진과 기독교의 북진 북아프리카의 이슬람화는 로마의 기독교 후예들이 더 이상 육로를 통해 아프리카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750~1500년 사이에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는 기...

[선교소식]2006년 제3기 IMF 훈련을 모집합니다.
: IMF는 불어권선교와 선교일반에 대한 이해를 통해 비전을 갖게 하며 CCMF와 동역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1 강 / 선교, 누구나 가능한가? 2 강 / 선교, 성경에 있는가? 3 강 / 주님, 언제 오실 수 있는가? 4 강 / 불어권, 소외된 땅인가? 5 강 / 불어권, 그들의 필요는 무엇인가? 6 강 / CCMF는 어떻게 하는가? 7 강 / 교회, 어떻게 동원할 것인가? 8 강 / 보내는 선교사, 무엇을 하는가? 이번 훈련을 통해 더 좋은 멤버쉽의 관계를 형성하며 선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열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장소 : 한국불어권 선교회 교육장 (5호선 거여역 2번출구) ♠일시 : 5월22일(월)~6월5일(월) 3주간은 매 주 월...

[선교소식]NCOWE IV 참가 안내
► 일시 : 2006년 6월 7일(수) ~ 10일(토) ► 장소 : 할렐루야교회(김상복 목사) ► 대 상 : 국내외 선교사, 선교지도자 및 목회자 등 1,500명 ► 참가비(숙식 및 교재비 포함) ▸ 5월 31일까지 접수할 경우 - 1인 5만원 / 부부 7만원 ▸ 6월 부터 접수할 경우 - 1인 7만원 / 부부 10만원 ▸ 단체할인 - 20~30명 10%, 41~60명 20%, 100명 미만 30%, 100명 이상 50% 할인 ▸ 입금계좌 - 국민은행 861-01-0002-601 세계선교협의회(박종순) ► 보낼곳 : 진행본부로 팩스(02-3280-7984) 전자우편(ncowe@wmk2006.com) ► 연락처 : 2006 세계선교대회/NCOWE IV 준비진행본부 (02)3280-7981 ○ 기본...

[선교현장]굼즈이야기 30호, 대안학교 (Alternative Educational School)
우리가 살고 있는 갓사스 산 주위의 굼즈 사람들은 교육을 받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농사를 원시적으로 짓고 있는 까닭에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농사에 참여해야 하기에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여유가 없습니다. 또한 학교가 멀리 떨어져있어 교육에 절대적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하루에 왕복 두 시간씩 산 길을 걸어 학교에 다닌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 굼즈 주 정부는 새로운 개념의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정규학교와는 다른 3년 과정의 대안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정부의 정규과정의 학교 보다는 학사일정이나 규정이 그리 까다롭지가 않아도 됩니다. 학교건물이 없이 초가 집에서 ...

[선교현장]굼즈이야기 29호, 물 펌프가 고장 난 이유
굼즈 갓사스에서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그것이 사소한 문제라 할지라도, 그 문제를 처리하는데 꽤 노력과 시간을 기울여야 합니다. 누가 심하게 아프기라도 하면 쉬지 않고 12시간 가량을 차로 달려야 제대로 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 3시간을, 휘발유를 사려면 4시간을 차로 달려가야 합니다. 조그마한 부품을 구하기 위해서는 대개가 수도에 갈 날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드디어 큰 문제가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물 펌프가 고장이 난 것입니다. 동네 꼬마 녀석들이 펌프를 갖고 장난을 치고 있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펌프에서는 물 한 방울도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펌프...

[선교현장]굼즈이야기 28호, 전갈과의 전쟁
전갈은 종종 곤충으로 잘못 분류되기도 하지만, 곤충은 아니고 거미나 진드기와 더불어 자체의 거미 류의 절지동물(arachnids)에 속해있습니다. 곤충은 다리가 3쌍으로 6개이지만, 전갈이나 거미는 다리가 4쌍 8개로 다리 수에 있어서 곤충과 분명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미가 35,000종 가량 되는 것에 비해 전갈의 수는 훨씬 작지만 1,400 종류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전갈은 따뜻하고 건조한 열대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전갈의 색깔은 대개가 갈색이며, 크기는 작은 것은 2.5cm에서 큰 것은 20cm에까지 이르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전갈은 온 형체를 갖춘 채로 태어나며 어미는 새끼들이 허물을 벗을 때까지 등에 업고 다...

[선교현장]굼즈이야기 27호, 도시의 공포
예기잔이 떠난 후에도 예가츠크는 차를 쫓아가다 그만 땅에 주저앉아 한 없이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는 엄마를 보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 두 사람은 모녀관계를 떠나서라도 서로에게 꼭 필요한 상대입니다. 물론 예기잔에게 자식이 예가츠크 하나 밖에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가츠크보다 나이가 많은 딸 두 명이 더 있었지만 조카들을 장가 보내느라 그 대가로 딸들을 주어버렸던 것입니다. 선교사 곁에 앉아있는 예기잔도 떨어지는 눈물을 손으로 훔쳐댑니다. 차에 타본 것이 살아생전 처음이라 두려움도 적진 않았겠지만, 태어난 이래로 한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는 딸 아이가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하는 것 같아 ...

[선교현장]굼즈이야기 26호, 이 어둠이 언제 사라지게 될 지
어느 날 밤 게타쵸가 집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한밤중 게타쵸의 아내는 누군가에 의해 곤한 잠에서 깨어 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깨운 것은 게타쵸의 작은 아버지였습니다. 워르끄내쉬는 잠결에 작은 아버지에 이끌려 어디론가 따라 갔는데 그곳은 바로 작은 아버지의 집이었습니다. 작은 아버지 집에는 그 집 딸 아이가 병에 걸려 누워있었습니다. 작은 아버지는 워르끄내쉬를 아이 옆으로 끌고 가서는 그녀에게 땅에 침을 뱉으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워르끄내쉬는 작은 아버지의 요구대로 땅에 침을 뱉은 후에야 집으로 돌아올 수가 있었습니다. 워르끄내쉬가 밤중에 작은 아버지의 손에 끌려 침을 뱉게 된 이유는 그녀가 부다로 의심받고 ...

[선교현장]굼즈이야기 25호, 십자가와 살인
이디오피아 전설에 의하면 예수님이 못 박히신 십자가가 에덴 동산의 생명 나무로부터 기원 되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전설에 의하면 예수님이 못 박히신 십자가의 조각이 이디오피아로 건네졌다고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콘스탄틴 대제의 어머니 헬레나가 예루살렘에서 4 조각으로 나뉘어진 십자가를 발견했는데, 이 네 조각이 각각 로마, 콘스탄티노풀, 알렉산드리아, 그리고 안디옥에 보내졌습니다. 알렉산드리아에 보내진 이 십자가 조각은 여러 경로를 거쳐 마침내 이디오피아로 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곳 달력으로 마스카람 17일을 이디오피아 사람들은 십자가가 발견 된 것을 기념하여 마스깔(십자가라는 의미)이라는 이름의 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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