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페루 선교동역자님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인도하심 안에서 오늘도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페루 선교지에서 사랑으로 함께하는 믿음의 페루선교동역자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남미 페루의 열악한 환경은 옛날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의 구호가 한창이든 한국의60년대 교회의 부흥과 성령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든 시기와 너무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지금의 이 나라는 경제적으로는 어려운것 같으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그 과정은 참으로 임마누엘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여러 프로그렘을 통해서 참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혀 가는 것을 볼 때에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1)페루 원주민 여성 지도자 제1회 금식성회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이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교회의 여성지도자들이 모여2박3일간 금식을 하면서 중보기도 훈련을 받았습니다.
각교회 여자목사,전도사,중보기도팀장 및 권사,집사들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처음으로 금식성회에 참석 기도와 영성훈련을 통해서 큰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성회 였습니다.
강사진으로는주강사:구영숙사모(갈릴리은혜교회) 강사: 김아이다목사, Lily Ropez목사(페루) Tibita 목사(페루)
Rosana Tamola목사(아르헨티나), 안순희집사(갈릴리은혜교회), 장진영집사(갈릴리은혜교회)그리고 갈릴리은혜교회 남, 여 단기선교팀들이와서 직접 금식하는 이들을 섬겨 주셨습니다.

(2)페루 원주민 중보기도훈련학교1기생 졸업식(2009년11월6일)
매주 수요일마다 기도 훈련을 받는 70명의 원주민 여성 교회지도자들중 1년 6개월동안 열심히 훈련을 받고 중보기도팀장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33명에게 졸업의 영예를 안겨 줬습니다.
졸업한 이들이 섬기는 교회로 돌아가서 모두가 중보기도팀장으로서 성령의불꽃, 기도의 불꽃을 옮기므로서 페루 복음화가 한발 더 앞당겨 질것입니다.

(3)갈릴리 페스티발 페루 2기(2009년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Candidate 108명과 팀멤버70명 모두 178명이 참석, 하나 같이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Candidate들을
섬김으로서 피차에 모두 큰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모두가 교회 지도자들이기에 이들을 통해서 페루원주민 교회가 새 바람을 일으킬것입니다.
특별히 수고하여주신Spiritual Leader 구본철목사님(토렌스 갈릴리은혜교회 담임)과 Rector
서성호장로님,Assistant Rector 구영숙사모님,그리고 장진영집사님과 안순희집사님, 홍순익집사님,엄기원집사님.또한
통역으로 수고하여 주신 아르헨티나에서 오신 오성미자매님 모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바라든것 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하나님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 (고후 8:1-5)
이렇게 페루 선교는 엄청난 파장을 이르키면서 하나님의 사람들로 훈련되여 가고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09년 11월16일
페루에서 김태원, 김성녀선교사 드림